(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입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지난 10일 울산항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 항만배후단지 사업 개요 ▲ 부지 현황과 임대 조건 ▲ 입주 기업 선정 평가 방법 ▲ 임대차 계약과 사후관리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에는 복합물류업, 제조업 등에 종사하는 업체와 기관에서 40여 명이 참석했다.
입주 기업 모집 대상 부지는 1공구 잔여부지 3개 구역(6만7천708㎡), 3공구 부지 6개 구역(18만1천435㎡) 총 24만9천143㎡다.
항만공사는 배후단지의 높은 임대료가 낮은 입주율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보고, 현재 연간 공시지가의 8%의 임대료를 5%로 인하했다.
항만공사는 9월 21∼22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26일 평가를 거쳐 우선 협상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4월까지 입주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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