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6명 사망한 해병대 수송기 추락사고에 "가슴 아프다"

입력 2017-07-11 22:39  

트럼프, 16명 사망한 해병대 수송기 추락사고에 "가슴 아프다"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해병대 수송기가 추락해 탑승자 16명 전원이 사망한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해병대 수송기가 미시시피에서 추락한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멜라니아와 나는 모두에게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적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해병대 수송기 KC-130기 한 대가 전날 오후 4시께 미시시피 주(州) 르플로어 카운티 이타베나 인근 대두밭에 추락했다. 사고기에는 16명이 타고 있었으며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KC-130 기종은 공중급유수송기로, 주로 화물과 전술병력 수송 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si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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