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지난 몇 년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변신 완구 터닝메카드가 공룡과 결합해 '공룡 메카드'로 출시된다.
콘텐츠 전문기업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 하반기 TV 방영을 목표로 애니메이션 '공룡메카드'와 '터닝메카드R'을 제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D·3D 공룡 액션 애니메이션인 공룡 메카드는 편당 30분, 총 52화 TV 시리즈로 제작되고 있다.
또 기존 터닝메카드 미니카를 RC카(무선조종 자동차)로 재구성한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R도 소개했다. 이 작품은 편당 12분, 총 26편으로 제작돼 오는 9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애니메이션 방영과 동시에 주인공 캐릭터를 완구로 제작·판매할 계획이다.
2015년 장난감으로 처음 공개된 터닝메카드는 이후 애니메이션, 뮤지컬, 영화, 게임, 테마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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