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 33곳을 '2017년 상반기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에서는 공작기계부품 등을 생산하는 더블유제이티 등 21곳, 경북은 무선모듈 생산업체 (주)선테크 등 12곳을 지정했다.
선정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2년 동안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에서 자금 및 보증, 금리우대, 해외마케팅 등을 우선 지원받는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오는 13일 선정한 기업에 지정증을 수여한다.
김문환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은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 대구·경북 수출을 주도하는 기업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u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