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국산 애니메이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가 중국 동영상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35억 뷰를 돌파했다.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은 13일 '최강전사 미니특공대'가 지난해 3월부터 유쿠, 텐센트, 아이치이, LeTV 등 중국 9개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돼, 4개월 만에 10억뷰를 넘어선 데 이어 1년 4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35억뷰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한한령으로 한류 드라마는 동영상 플랫폼에서 지난 1년 자취를 감췄지만, 애니메이션은 여전히 서비스 중이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보다 앞서 중국에 진출한 '뽀로로' '로보카 폴리' 등도 계속 서비스가 되고 있다.
2014년 9월부터 EBS TV에서 방영됐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는 동물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으로, 13분 분량 52편으로 구성된다. 제작사는 시즌2를 2018년 초 방명 목료포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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