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내달 12일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60명을 모집한다.
캠코는 시각장애인의 지식·문화 격차를 해소하려고 2014년부터 오디오북을 제작해 배포하는 사회공헌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일상생활에 필요한 경제, 법률 관련 서적과 어린이를 위한 위인전, 과학만화 등 200권의 오디오북을 만들었다.
이 작업에는 캠코 임직원은 물론 방송인과 가수 등이 재능을 기부하기도 했다.
올해는 역사, 에세이, 육아, 요리 등의 장르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오디오북은 내년 4월 CD로 제작돼 전국 맹학교와 도서관, 시각장애인단체 등에 무료로 배포한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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