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배드민턴 스타 유연성(32·수원시청)이 요넥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요넥스는 2022년까지 4년간 유연성이 국내외 배드민턴 대회에서 사용할 라켓, 의류, 신발 등 전 제품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고 소속팀인 수원시청에서 활약 중인 유연성은 "아직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다시금 도약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나를 믿고 든든한 지원을 결정해준 요넥스와 나를 응원해주는 많은 사람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연성은 이용대(요넥스)와 남자복식조를 이뤄 2014년 8월부터 대표팀을 은퇴할 때까지 세계랭킹 1위를 지킨 세계 최정상의 배드민턴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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