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김정은이 13일 입양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대한사회복지회가 밝혔다.
2001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정은은 그간 국내 입양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해온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대한사회복지회는 "김정은은 입양 인식개선을 위한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에 9회 참여했고, 매년 후원과 더불어 영아원 봉사활동을 통해 '1일 엄마 되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각종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는 미혼모인식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는 김정은은 "우리나라는 요보호 아동에 대한 국내 입양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안다"며 "입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입양을 기다리는 아동에 대해서도 더 큰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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