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차범근(64) 전 감독이 한국 유소년 축구 선수 14명을 이끌고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산하 유스팀과 친선 경기를 펼친다.
차범근 축구교실 관계자는 14일 "차범근 감독님이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을 심어주고자 원정 경기를 계획했다"라며 "선발된 선수들과 독일을 방문해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총 4차례 친선 경기를 지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 유스팀은 올해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11명과 대한축구협회 추천 선수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독일 현지에서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등 해외파 선수들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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