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대전청사관리소는 14일 청사 이용자 입장에서 느낀 생각을 한자리에 모으고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관리를 위한 '대전청사 발전 모니터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모니터단은 청사 조경·휴게 환경 개선, 에너지 관리·시설 개선, 구내식당·체육실 후생·복지 서비스 개선 등 청사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다.
정부대전청사에 근무하는 직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구성원 간의 원활한 연락을 위해 SNS와 이메일, 팩스, 서면 등 다양한 경로를 열어두고, 이 중 SNS를 주로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의 성과를 검토해 청사 발전에 기여한 구성원에게 문화 상품권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허만영 대전청사관리소장은 "수요자 입장에서 정부대전청사를 재조명하고 입주기관 간 소통과 공감 확대를 위해 많은 관심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꾸밈없이 들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청사 발전 모니터단은 오는 18∼28일 공개 모집해 구성하고, 8월부터 내년 7월 말까지 1년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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