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시민 문화콘텐츠기획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설공단은 을지로·명동·강남역 등 서울 25개 지하도상가 2천788개 점포를 관리하고 있다.
기획단은 지하도상가를 자세히 둘러보고, 전문가 멘토링도 얻어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우수 아이디어는 직접 실행해볼 기회를 준다.
기획단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 활동을 시작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9∼11월 현장에 적용된다. 모두 20팀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31일까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underfilm@sisul.or.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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