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15일 오후 2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범천교차로에서 99번 시내버스(운전기사 정 모·57)가 앞서가던 모닝 차량과 부딪친 뒤 도로 가장자리 화단 위로 올라가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정 씨와 버스 승객 서모(75) 씨 등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버스 앞 유리창 일부도 화단의 소나무 등과 부딪치면서 파손됐다.
경찰은 앞서가던 모닝 차량이 버스 앞으로 갑자기 진로를 변경해 끼어드는 바람에 사고가 났다는 정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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