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6일 정오에 최저임금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당정협의를 한다.
국회 본청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과 홍익표 정책위수석부의장,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을 7천530원으로 결정한 최저임금위원회의 결과를 평가하고 중소상공인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결정된 최저임금은 올해 최저임금 6천470원보다 16.4% 오른 금액으로, 인상률은 16.8%를 기록한 2001년 이후 최대 폭이다.
민주당은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한 자구책 등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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