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민안전대책을 마련, 집중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면 출동대를 추가 편성·투입하고,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처할 계획이다.
풍수해 대비를 위해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고 강, 하천 등 취약지 순찰, 수방장비 가동 유지, 유관기관과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한다.
또 피서객이 몰리는 하천, 저수지 등에는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167명을 배치한다.
폭염 피해를 줄이려 5개 소방서 29개 구급대를 폭염구급대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119산악구조대는 산악사고 구조 매뉴얼 발간, 유관기관 훈련 등 대비 체계를 구축했다.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 현장대응훈련을 한다.
cbeb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