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1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22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 시상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1.4배나 늘어난 819점의 작품이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사진 부문 11점, 포스터·일러스트 부문 48점, 웹툰·만화 부문 11점, 동영상 부문 10점 등 총 80점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처음 만들어진 웹툰·만화 부문에서는 환경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핵발전소 사고 위험과 핵폐기장 등을 다룬 시의성 있는 작품이 돋보였다"고 전했다.
환경을 지키는 일은 '1분 1초'도 늦출 수 없다는 의미에서 1분 1초 길이의 영상을 모집한 동영상 부문에서는 에너지와 자원절약 등 시민의 다양한 환경보호 메시지가 두드러졌다고 시는 덧붙였다.
수상작은 2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서울시청 로비 1층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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