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전남서 31일 첫 공개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순천지역 청년들(만 19∼39세)의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17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호남지방통계청은 순천시 행정자료를 토대로 순천지역 청년들의 통계자료를 작성해 오는 31일 공개한다.
통계자료는 인구, 혼인·출산, 일자리, 창업, 건강 등 9개 분야 112개 항목이다.
전남지역에서 조사통계가 아닌 행정자료를 토대로 별도 청년통계를 작성하는 것은 순천지역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 2월 순천시와 업무협약을 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청년통계가 청년들의 취업과 주거지원 등 청년정책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행정자료를 기초로 한 청년통계를 작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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