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백자·보부상 이야기 마당극 등 콘텐츠로 개발

청송 백자·보부상 이야기 마당극 등 콘텐츠로 개발




(청송=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한동수 청송군수)은 청송 백자와 보부상을 소재로 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7 지역특화 스토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뽑혀 국비 1억1천500만원을 받아 콘텐츠를 개발한다.

군은 1단계로 청송 백자와 보부상 이야기를 담은 단편집 '오래된 단지'를 바탕으로 마당극을 각색한다.

2단계로는 청송한옥민예촌을 활용해 옛 장터를 재현한다. 3단계에서는 청송 백자·보부상 이야기를 담은 웹툰도 만든다.

한동수 이사장은 "청송이 가진 문화 자원을 흥미로운 콘텐츠로 개발해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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