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삼육부산병원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방글라데시 나눔의료단 3명(환자, 보호자, 취재기자)을 초청해 나눔의료 활동을 벌인다.
항공료와 체재비를 국비에서 지원하고 환자의 입원 수술비와 치료비는 삼육부산병원에서 부담한다.
나눔의료 환자는 척추질환을 앓는 46세 남성으로 지난 4월 방글라데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척추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약물치료만 해왔다.
이 환자는 19일 입국해 20일 정밀검사를 받은 뒤 22일 척추 수술을 하고 8월 1일까지 물리치료 등 후속 치료를 한다.
방글라데시 취재기자는 환자의 치료 과정과 부산의 관광명소를 취재해 남아시아 전역에 소개할 예정이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해운대와 광안리, 송정 등 부산지역 6개 공설 해수욕장에서 여름철 식품안전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위생 관련 단체 등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다.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수칙과 여름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요령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