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의 결장 속에 양키스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양키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양키스는 시즌 44패(47승)째를 당했으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보스턴 레드삭스(52승 42패)도 이날 패한 덕분에 3.5경기 차 3위를 유지했다.
전날 레드삭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출전해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첫 2루타와 첫 멀티히트로 활약한 최지만은 이날 대타로도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얻지 못했다.
양키스는 0-2로 끌려갔으나 5회 초 오스틴 로마인의 적시 2루타, 7회 초 개릿 쿠퍼의 적시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8회 말 불펜 투수 칼렙 스미스가 4안타를 얻어맞고 2실점 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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