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마곡지구 신축병원 명칭 '이대서울병원'으로

입력 2017-07-19 09:43  

이화의료원, 마곡지구 신축병원 명칭 '이대서울병원'으로

2019년 초 개원…중증질환 전문병원으로 육성

(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립하고 있는 새 병원의 명칭을 '이대서울병원'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15년 11월 착공에 들어간 이대서울병원은 지하 6층·지상 10층에 1천14병상 규모로 건축중이며, 2019년 초 개원할 예정이다.

이 병원이 완공되면 이화의료원은 산하 의료기관 3곳(이대목동병원, 이대여성암병원, 이대서울병원)을 갖추게 된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이대서울병원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진료 환경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기준 병실을 3인실로 구성했다.

특히 중증질환 치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중환자실이 1인실로 설계됐으며, 국내 최초로 상급병실료를 받지 않을 예정이다.

또 공조 시스템이 분리된 호흡기내과 병동을 비롯해 음압 격리 병동·응급의료센터 음압 격리실·병동 내 별도 면회실 등을 설치해 병원 내 감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설물이 구축되고 있다.

이화의료원 관계자는 "암센터·심뇌혈관센터·장기이식센터·척추센터 등 고난도 중증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병원으로 육성할 방침"이라며 "프리미엄 건강증진센터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지는 '스마트 병원'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k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