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지방경찰청은 '다른그림찾기'를 활용해 시민의 교통질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이색 홍보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다른그림찾기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주의사항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똑같아 보이는 두 그림에서 서로 다른 곳 7곳을 찾아 울산경찰청 카카오톡으로 응모하면 된다.
울산경찰청은 추첨을 통해 매주 20명씩 총 5주 동안 100명에게 블루투스 스피커나 미니 선풍기 등의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다른그림찾기 문제는 울산경찰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계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울산경찰청은 유동인구가 많은 남구 삼산동 디자인거리에 설치된 배전함 2곳에도 문제를 게시,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울산경찰청은 운전자 스스로 교통질서를 준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민 전체가 만족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울산의 착한운전 바로 나부터' 프로젝트를 올해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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