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8번째 '부부 신장기증자' 탄생…김영철·서유연 부부

입력 2017-07-19 12:07  

국내 18번째 '부부 신장기증자' 탄생…김영철·서유연 부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장기본부)는 국내에서 18번째로 '부부 신장 기증자'가 탄생한다고 19일 밝혔다.

장기본부에 따르면 오는 20일 신장 기증 수술을 받는 김영철 씨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김씨의 부인 서유연 씨는 앞서 2003년 신장을 기증했다.

김씨의 신장을 받는 만성신부전 환자 이인만 씨는 "20년째 투병으로 매우 힘들었는데 천사 같은 분 덕분에 이식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기본부는 "김씨와 서씨 부부는 2013년 이후 5년 만에 나오는 국내 18번째 부부 신장기증인"이라며 "2015년을 기준으로 신장 이식 대기기간은 1천904일에 달할 정도로 신장 이식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다"며 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