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19일 오전 9시 30분께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 동방 0.3마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0.4t급 연승 어선 1척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경 경비정에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께 강릉 주문진 소돌항을 출항한 사고 어선은 조업 중 기관고장이 발생해 운항이 어렵게 되자 선장이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인근 해상에 있던 경비정을 출동시켜 선박과 선장을 구조해 소돌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구조된 어선에는 선장 혼자 승선해 조업 중이었으며 선박과 선장 모두 이상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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