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경주에 원전설비 전문기업인 수산그룹 인재개발원이 19일 문을 열었다.
경주시 충효동 옛 서라벌대학 기숙사를 인재개발원으로 개축했다.
연면적 2천400㎡,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1층은 연수원과 수련시설, 2·3층은 숙박시설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SC)을 기반으로 한 교육 과정을 통해 우수한 원전 정비교육을 하고 원자력 플랜트와 정비산업을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수산그룹은 한수원 연관기업으로 서울에 본사가 있다. 플랜트 건설과 원전·화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전문으로 직원 2천여명이 연간 3천3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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