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색소포니스트 데이브 코즈, 9월 내한 공연

입력 2017-07-20 09:01   수정 2017-07-20 09:21

미국 색소포니스트 데이브 코즈, 9월 내한 공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미국의 재즈 색소포니스트 데이브 코즈(Dave Koz·53)가 오는 9월 2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고 공연기획사 유앤아이 커뮤니케이션즈가 20일 밝혔다.

데이브 코즈가 한국을 찾는 건 지난 2013년 서울 공연 이후 4년 만이다.

케니 지, 워런 힐과 더불어 세계 3대 색소폰 연주자로 꼽히는 데이브 코즈는 1990년 데뷔 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컨템퍼러리 재즈 뮤지션이다.

국내에서는 세 차례 공연했고, 국내 발매 음반에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 심수봉의 '사랑 밖엔 난 몰라'를 연주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하는 등 한국 팬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번 공연에는 기타리스트 폴 잭슨 주니어, 키보디스트 그렉 필링게인즈, 미국 NBC 방송의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우승자인 싱어송라이터 하비에르 콜론이 협연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멜론티켓에서 6만6천∼11만원에 살 수 있다. 문의 ☎ 070-8887-3471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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