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KTB자산운용은 20일 KDB산업은행, 일본의 대체투자자산 전문 운용사인 유니아시아와 3자간 상호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KDB산업은행의 '오션 밸류업 펀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각 회사가 가진 기관투자자 네트워크와 선박금융 딜 소싱 채널을 활용해 선박 프로젝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은 KTB자산운용이 맡는다.
오션 밸류업 프로그램은 2015년 KDB산업은행이 선박건조 자금지원 등을 위해 10억 달러(약 1조2천억원) 규모 약정으로 조성했다.
이날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 이동해 KDB산업은행 해양산업금융본부장, 후쿠모리 마사키 유니아시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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