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시장개척에 참가할 지역 강소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시장 개척단은 오는 10월 22일∼28일 해당 지역에 파견돼 바이어를 발굴하고 수출 상담회를 연다.
부천시는 강소기업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장기적인 판로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청 업체 가운데 10개사를 선정해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현지 교통편 및 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과 알선 등을 지원한다.
참가 지역별 유망 품목은 러시아의 경우 치과 자재, 스킨케어, 폴리에스테르 섬유, 가공 기계, 폐기물 에너지, 전기기기 등이다. 카자흐스탄은 화장품과 광섬유, 콘택트렌즈, 블랙박스, 디지털 광고판, CCTV, 포장기계 등의 판로 개척이 기대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함께 주요 품목 상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증빙 서류를 기한 내 부천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 어린이 놀이시설 특별 안전 점검
(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 45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안전 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지정 전문기관에 소속된 전문가를 공동주택관리지원단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점검을 한다.
점검은 오는 8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하며, 놀이시설의 기능 정상 작동 여부, 시설의 노후화·변형 및 부식, 시설의 전반적인 안전·파손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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