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아문디자산운용은 '올셋(Allset) 글로벌 회사채 펀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아문디 자산운용의 역외펀드인 글로벌 회사채펀드(Amundi Funds Bond Global Corporate)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아문디 런던에서 운용을 담당하며 총 운용규모는 27조원 수준이다.
전 세계 투자적격등급 회사채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발행되는 선진국 회사채에 주로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투자적격등급 회사채에 주로 투자하면서 전략적으로 하이일드 채권에도 투자해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모펀드인 아문디 글로벌 회사채펀드는 2007년 10월 운용을 시작해 지난달 말 기준 연평균 5.69%의 꾸준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미국의 금리 인상에도 전 세계적으로 저금리와 낮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지속할 것"이라며 "글로벌 회사는 부도율이 낮고 채권 이자율이 높으며 수요가 증가세여서 투자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최저가입금액 제한이 없으며 중도 환매수수료도 없어 언제든 환매가 가능하다.
납입금액의 0.8%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735%), 선취 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035%), 인터넷전용클래스인 C-E형(연보수 0.635%), 연금저축용 C-P1(연보수 0.685%) 등 여러 종류가 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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