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기상청은 20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농심과 함께 다음 달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해피해피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해(태양)를 피하면 행복(Happy)이 찾아온다'는 뜻으로 지난해 시작됐다.
기상청은 캠페인을 통해 노인·영유아·장애인 등 온열 질환 취약계층을 찾아 폭염 정보 활용법과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알린다. 온라인과 방송을 통해서도 폭염 대응요령을 소개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지구온난화로 폭염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와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강화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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