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브로커 통해 사건 수임한 검사출신 변호사 구속

입력 2017-07-20 20:50   수정 2017-07-20 21:2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검찰, 브로커 통해 사건 수임한 검사출신 변호사 구속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동부지검 형사 2부(신성식 부장검사)는 법조 브로커를 통해 사건을 수임하고 수임료를 나누기로 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조모 변호사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의 한 검찰청 부장검사 출신인 조 변호사는 1천200억원대 부가세 환급 소송을 맡으면서 이 사건을 법조 브로커 장모 씨를 통해 수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수임료가 4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조 변호사는 이 사건을 맡아 수임료의 60%를 브로커 장씨에게 주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장씨 등 브로커 2명과 조 변호사를 구속하고 다른 변호사도 연루됐는지 조사하고 있다.

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