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 달 8∼9일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어린이 과학 체험 교실'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과학체험교실은 과천시 주암동에 있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식품 타르 색소 분리, 용액 pH 측정, 손에 있는 세균 배양하기 등의 실험을 한다. 또 미세먼지 측정, 식품 유해물질 검사, 식중독균 검사 등의 실험실을 견학한다.
참여 신청은 24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체험 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는 '보건 환경 연구 예비 과학자' 증서를 받을 수 있다.
연구원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교실 지원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하루 5명씩 총 10명을 모집하며, 봉사 시간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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