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은 8월 9일부터 5박 6일간 경기도 의왕시 경기외국어고에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2017 대교MUN(Model United Nations) 캠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교 눈높이사랑봉사단, 외교부, 연합뉴스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영어 말하기대회를 통해 선발한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쿠웨이트 등 10개국 51명과 국내 52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풀며 유엔의 역사를 배우고 모의 유엔총회를 열어 각 나라의 이슈를 토의한다. 운동회, 장기 자랑, 세계 전통문화 체험 등의 행사도 펼치고 경복궁, 상암월드컵경기장 풋볼팬타지움, 에버랜드 등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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