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코레일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3만5천868명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코레일이 2010년 인턴사원 전형을 시행한 이후 역대 최대 인원이다.
460명을 모집하는 일반공채 분야에 2만7천87명이 지원해 5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149명을 뽑는 고졸공채 분야에도 7천56명이 지원해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7명을 선발하는 미래철도 분야에는 1천472명(22대 1)이 지원했고, 74명을 뽑는 보훈추천 분야에는 253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코레일은 오는 8월 19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면접시험을 거쳐 인턴사원 750명을 선발한다.
이후 약 2개월간 실무수습을 통해 오는 11월 중순 80%에 해당하는 605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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