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tvN은 '삼시세끼'의 새로운 시리즈 '바다목장 편'을 다음달 4일 오후 9시50분 첫방송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전라남도 고흥군 득량도에서 촬영한 '삼시세끼 어촌편3'에 출연했던 이서진-에릭-윤균상이 다시 득량도에서 뭉친다. '삼시세끼 어촌편3'은 12.6%의 시청률로 출발해 11.4%로 종영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두 시리즈 사이 에릭은 결혼을 해 유부남이 됐고, 윤균상은 MBC TV '역적'을 통해 주인공 역할을 처음으로 맡았다. 이서진은 tvN '윤식당'이 대박이 나면서 몸값이 더 올랐다.
연출을 맡은 이진주 PD는 "지난 주 첫 촬영을 즐겁게 다녀왔다"며 "이번 시즌에서는 득량도를 배경으로 3형제의 새로운 일상과 활약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여름의 득량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9일 종영하는 '알쓸신잡'의 바통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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