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메이저리그 재승격을 노리는 박병호(31)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2경기 연속 침묵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의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와의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4(272타수 69안타)로 내려갔다.
박병호는 1회 말 1사 1, 2루에서 상대 좌완 선발 다니엘 노리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2회 말과 5회 말에도 삼진으로 돌아선 박병호는 7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
로체스터는 7-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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