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실내악용 태평소 특허 등록

입력 2017-07-24 09:40  

국립국악원, 실내악용 태평소 특허 등록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국립국악원은 음량을 줄여 실내 연주에 적합하도록 개량한 태평소를 특허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실내악용 태평소 음량은 기존 악기보다 약 3데시벨(dB)가량 낮다.

국립국악원은 "3데시벨은 두 대의 태평소가 동시에 연주할 때와 한 대의 악기로 연주할 때의 음량 차이 정도"라고 설명했다.

전통 태평소는 주로 야외에서 연주됐던 악기이기 때문에 큰 음량을 특징으로 한다.

그러나 점점 국악 실내 공연이 늘어나면서 태평소의 큰 음량이 다른 악기들과 앙상블을 이루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고, 이에 국립국악원이 약 3년의 연구 끝에 음량을 줄인 태평소를 개발하게 됐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