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전자상거래업체 쿠팡은 프리미엄 자체브랜드(PB) '탐사'(Tamsaa)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저렴한 가격만 내세우는 다른 PB 상품과 달리 고품질 제품으로 차별화했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탐사'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탐구해 찾아낸다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다.
쿠팡은 고객도 몰랐던 고객의 마음을 발견하기 위해 쿠팡 이용 고객들이 남긴 수천만 개의 상품평과 구매 형태 등을 분석했다.
우선 선보이는 제품은 화장지, 종이컵, 생수, 탄산수, 미용티슈 등 5종이다.
쿠팡은 물티슈, 청소용품, 매트, 애견패드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제품들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탐사 제품은 쿠팡에서 살 수 있으며 로켓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탐사의 모든 제품은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고민에서부터 시작된다"며 "품질부터 가격까지 제품의 모든 부분을 고객에게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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