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21세 이하(U-21)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3일(현지시간)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제21회 세계남자주니어 핸드볼선수권대회 6일째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헝가리에 30-40으로 졌다.
4전 전패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남은 칠레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각 조 상위 4개 팀이 나가는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김지훈이 7골, 김연빈(이상 경희대) 5골 등으로 분전했다.
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노르웨이, 페로제도, 독일, 헝가리, 칠레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1989년 9위가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인 한국은 올해는 17∼24위 순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 23일 전적
한국(4패) 30(15-20 15-20)40 헝가리(2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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