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정광훈 기자 = 청소년의 로봇 활용 저변을 확대해 세계 최고의 로봇 활용 국가 기반을 만드는 데 기여할 로봇 경진대회와 로봇 문화 등(燈) 축제가 오는 9월 부천에서 열린다.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전국 초·중·고교생 1천100여 명이 참가하는 제2회 경기판타지아 로봇 경진대회를 오는 9월 9∼10일 시청과 중앙공원 특설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최대 로봇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된 부천의 산업 인프라와 12년 전통의 부천로보파크 로봇교육·대회 비결을 기반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경진대회는 과학기술과 문화를 융합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각 종목 입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등의 상이 수여된다.
또 9월 8∼24일 부천중앙공원 분수광장에서 선보이는 로봇 문화 등축제에는 로봇과 만화 캐릭터, 전통문화를 형상화한 한국 전통 등과 LED 조명을 활용한 조명이 설치된다.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재단은 부천로보파크의 선진 로봇대회 비결과 콘텐츠를 활용하고 다양한 로봇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로봇대회를 발굴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국내 최고의 로봇문화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 070-7094-5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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