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는 최근 2017년 '일자리 우수기업 고용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어 7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고용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근로 복지시설 및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5년째 이어온 사업이다.
경기도는 도 일자리재단과 올해 5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22개 신청업체를 모집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심의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7개 업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 기업은 ▲ 포캔스(주방시설 개선, 쉼터 설치) ▲ 새희망(체력단련시설 개보수) ▲ 주영엔지니어링(화장실, 주방시설 개선) ▲ 와이텍(주방시설 개선, 체력단련시설 설치) ▲ 한국프리팩(화장실 및 탈의실 개선) ▲ 힘펠(주방, 기숙사 시설개선) ▲ 마더케이(물류 작업장 및 화장실 개선) 등 7곳이다.
경기도는 선정 기업당 880만원에서 1천7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고용창출에 앞장선 일자리 우수기업에 고용환경 개선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더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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