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이해부터 VR콘텐츠 제작까지…실무 맞춤형 교육생 모집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Kakao 클래스-VR 드론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Kakao 클래스-VR 드론캠프'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코딩실습 교육을 통해 VR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시즌 프로그램으로 8월 7일부터 18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총 9강으로 진행된다.
제주도 내 VR 및 드론 콘텐츠 전문기업인 오렌지드론의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드론의 기본 이해 및 제어, 코딩실습, 콘텐츠 제작 등 실무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캠프는 무료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추후 진행되는 VR 관련 강의에 대한 우선 수강 혜택을 준다.
또 카카오가 운영하는 VR체험존 이용과 함께 VR 드론캠프를 통해 제작한 콘텐츠를 카카오 VR체험존에 전시, 관람객에게 선보일 수도 있다.
드론과 VR에 관심 있는 20대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8월 3일까지 제주이노베이션허브(jccei.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 인원은 20명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IT 서비스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실 수 있도록 시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제주시 영평동 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있는 카카오스페이스닷원에 VR체험존과 애듀랩을 구축하고 제주지역 VR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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