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사회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 시상하기 위한 제13회 광주시 청소년 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효행, 선행, 면학, 장애인, 예체능, 국제화, 봉사 등 7개다.
공모 기간은 8월 3일부터 9일까지다.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기관장, 학교장, 사회단체장, 청소년단체장의 추천으로 응모할 수 있다.
광주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 공모 부문의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9월 23일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 행사장(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05년부터 청소년 대상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대상 12명을 포함, 총 83명이 수상했다.
제1회 대상 수상자는 기부천사인 영화배우 문근영(당시 국제고등학교 3학년)이며 지난해 제12회 대상 수상자는 외할머니와 어머니 간호, 학업 우수 등 효행의 본보기가 된 박찬면(현 빛고을고등학교) 군이 선정됐다.
문의,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062-613-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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