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 후속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소녀시대 수영과 온주완이 주연으로 나서는 MBC TV 새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가 9월 2일 첫 방송 한다. 방송 중인 '당신은 너무합니다' 후속작이다.
MBC는 26일 "아내의 갑작스러운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집필은 '애정만만세', '여왕의 꽃' 등을 쓴 박현주 작가가 맡았다. 그는 "졸혼, 비혼, 동거혼 등 새로운 가족화 시대에 가족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삶에 대한 존중과 사랑으로 건강한 가족드라마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출은 '애정만만세',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에 참여한 주성우 PD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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