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장수정(134위·사랑모아병원)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장시오픈(총상금 22만 6천750 달러) 1회전에서 탈락했다.
장수정은 26일 중국 장시성 난창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1회전에서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37위·체코)에게 0-2(3-6 6-7<4-7>)로 졌다.
장수정은 2세트 게임스코어 6-5로 앞선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세트포인트까지 잡았으나 이를 살리지 못하고 1시간 50분 접전에서 패했다.
이날 장수정과 만난 플리스코바는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의 쌍둥이 동생이다.
장수정이 WTA 투어 단식 본선에 출전한 것은 올해 2월 말레이시아 오픈(총상금 22만6천750 달러) 이후 5개월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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