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팝과 함께 영어를 배우는 라디오 프로그램인 KBS FM '레이나의 굿모닝팝스'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음반을 냈다.
이번 앨범에는 셀린 디옹, 웨스트라이프, 에이브릴 라빈 등 친숙한 팝스타의 36곡이 수록됐다고 27일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이 밝혔다.
음반에 포함된 책자에는 모든 곡의 영문 가사와 번역이 담겼으며, 핵심 단어와 숙어도 정리돼 있다.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1988년 2월 1일 첫선을 보인 '굿모닝 팝스'의 1대 진행자는 곽영일, 2대 진행자는 오성식이었다. 이후 이지영, 이근철 등 스타 강사들이 진행하며 장수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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