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연합뉴스) 경북 청송군 부동면 주왕산 국립공원 입구 연(蓮) 재배단지에 연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뤘다.
3.8㏊ 연밭에 최근 백련과 홍련이 활짝 펴 관광객 발길을 붙잡는다.
청송군은 휴가철을 맞아 청송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연꽃 단지 주변에 포토존, 관람시설 등도 설치했다.
또 다음 달에 4차례 연잎과 씨앗, 뿌리 등 부산물을 이용한 요리·염색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농가 소득 증대와 상가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한동수 군수는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최근 대형 숙박시설까지 개관해 청송을 찾기가 쉬워졌다"며 "휴가철 많은 휴가객이 찾아와 연꽃을 감상하고 즐겁게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 = 이강일, 사진 = 경북 청송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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