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동물원 가족들도 폭염에 헉헉"

입력 2017-07-27 14:32  

[카메라뉴스] "동물원 가족들도 폭염에 헉헉"

(광주=연합뉴스) 광주 우치동물원의 알락꼬리여우원숭이들이 27일 계절 과일과 채소를 넣어 꽁꽁 얼린 특별 간식으로 불볕더위를 달래고 있다.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가 고향인 알락꼬리여우원숭이도 연일 한반도를 달구는 폭염에 지치기는 마찬가지다.

온몸에 털옷을 입은 호랑이는 보양식으로 나온 얼음과자를 할짝대며 더위 사냥에 나섰다.


육식을 즐기는 호랑이를 위해 얼음과자에는 팥고물 대신 소고기와 닭고기가 비타민제에 섞여 들어갔다.

우치동물원의 마스코트 아시아코끼리는 수의사가 호스로 뿌려주는 물줄기를 끼얹으며 냉수마찰을 즐겼다.


김정남 우치공원관리소장은 "사료 섭취량이 줄어드는 여름철은 동물들 체중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라며 "그늘막과 선풍기를 마련하고 연막소독을 하는 등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 = 정회성 기자·사진 = 광주 우치동물원 제공)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