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경남도, 환경기술교류로 한·일 간 머리 맞댄다

[경남소식] 경남도, 환경기술교류로 한·일 간 머리 맞댄다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오는 28일까지 일본 야마구치 현에서 개최하는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회의'에 참석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기술교류회의는 한일 해협을 사이에 둔 8개 시·도·현이 참가한다.

이 회의는 양국 환경문제의 공동 관심 과제에 대한 조사·연구와 기술교류 등을 목적으로 1993년 시작된 뒤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하수의 성분 등 조사와 한·일 비교' 관련 논의를 진행하며 내년부터 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한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한·일 간 지하수 성분이나 이용 형태의 유사점, 차이점을 파악해 양 지역의 물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경남도, 올 상반기 농수산물 수출 7억8천300만 달러 달성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올 상반기 농수산물 수출 7억8천3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했다.

딸기, 버섯 등이 수출증가를 견인했다.

상반기 수출액은 2017년 수출목표 17억 달러 대비 46.1% 수준이다.

농수산물은 하반기 본격적인 수출이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도는 올해도 수출목표 초과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하반기에도 농수산물 수출 관련 부서, 수출 유관기관, 업계가 힘을 모아 수출확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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