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대학교 교수들로 구성된 '가만히 있지 않는 강원대 교수 네트워크'에서 펴낸 세월호 추모도서인 '세월호가 남긴 절망과 희망'이 올해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 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세월호 참사 이후 1인 시위와 추모문화제, 학술토론회, 지역 시민단체와 연대사업 등을 펼친 강원대 교수들이 활동을 결산하는 의미를 담아 만든 책이다.
이병천 경제무역학부 교수, 박태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기동 스포츠과학부 교수가 집필했다.
책은 세월호 참사 발생부터 진상규명에 이르기까지 주요 경과와 문제점들을 사회과학과 문학이 합쳐진 학제적 시각으로 살피며 세월호 참사로 상처받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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