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박병호(31)가 마이너리그에서 홈런포를 폭발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톨레도 피프드 서드 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 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부터 상쾌했다.
박병호는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조시 털리를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25일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시즌 8호 홈런이다.
로체스터는 박병호의 홈런에 힘입어 3회초 현재 3-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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